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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호수공원, 지글랜드에서 캠핑 기분내기 지난 주 선거일(4.10)에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를 했습니다. 모두 사전 투표를 한 덕택에 온전한 휴일을 보낼 수가 있었네요. 큰아이가 아빠, 엄마를 위해 캠핑 기분을 좀 내자고 파주에 있는 지글랜드에 예약을 해두었더라고요. 이럴땐 아빠는 순순히 따르는데 늘 엄마가 이의를 제기합니다. 가격은 얼마냐, 시설은 어떠냐 등등. 저는 반대의 입장을 취했고, 남편은 가보자고 하니 예약은 바로 진행됩니다. 이쯤되면 져야 하는 것이 또 엄마지요. 파주 지글랜드에 예약한 시간은 오후 6시, 시간에 여유가 생겨 멀지 않은 곳에서 산책을 합니다. 너무 예뻤던 파주 동네입니다. 집이며 거리이며 예쁘지 않은 공간이 없을 정도로 잘 가꾸어 놓았던 동네였습니다.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수 있도록 .. 2024. 4. 17.
단기 저축 금리 어떤 것이 좋을까? 단기로 저축을 할 때 CMA와 적금 중 어떤 상품이 더 유리할까요? 단기간 안전하게 돈을 굴릴 수 있는 상품은 예금, 적금, CMA, 만기가 짧게 남은 채권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금 금리는 적금 금리의 절반 정도라는 것은 실제 받는 이자를 따진다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예금은 목돈을 한꺼번에 묻어놓고 만기가 되면 이자와 함께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적금은 매달 일정한 금액을 만기까지 저축을 하면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그러다보니 금리가 똑같아도 돌려받는 이자는 다릅니다. 예금은 복잡할 것 없이 원금에 정해진 이율을 곱하기만 하면 됩니다. 연이율 5퍼센트짜리 1년 만기 예금에 1200만 원을 묻어두면 이자는 1200만 원의 5퍼센트인 60만 원입니다. 하지만 연이율 5퍼센트짜리 1년 만기 적금이 12.. 2024. 4. 16.
해촉 증명서 발급 및 양식,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 상실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상실 위기 건강보험 피부양자라는 것은 소득이 충분하지 않아서 누군가의 부양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건강보험료 납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격을 갖춘 사람을 말합니다. 소득이나 자산이 일정 규모를 넘어가게 되면 본인이 건강보험료를 내야 하는 지역가입자로 전환하게 됩니다. 만약 그 소득이 현재의 소득이 아니라 과거의 소득이라면 이때 필요한 것이 '해촉 증명서'입니다. 친구가 아르바이트로 한달에 120만 원 정도의 금액을 받고 10개월간 일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국민보험공단에서 전화가 온 것이지요. 현재 공무원으로 일하는 남편의 건강보험 피부양자의 자격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라 4대 보험에 가입되지는 않았고, 세금으로 3.3퍼센트만.. 2024. 4. 11.
내가 사망하면 나의 국민연금은 누가 받나요? 내가 사망하면 나의 국민연금은 누가 받나요? 상담: 암 진단을 받은 40대 중반 미혼 여성입니다. 엄마는 70세로 10년 전부터 국민연금을 받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가족은 엄마와 오빠 두 명이 있습니다. 저의 국민연금은 17년 정도 납입했고, 총납입금은 8천만 원 정도입니다. 앞으로 국민연금을 받게 된다면 예상 수령액은 80만 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만약 죽게 된다면 제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는가요? 상담에 대한 답변: 국민연금을 일정 기간 납입했던 이력이 있거나, 납입했던 가입자가 사망하게 되면 유족이 있을 경우 그 유족에게 유족연금이 지급됩니다. 일단 가입자의 조건이 있습니다. 연금을 수령하고 있거나 10년 이상 가입자라면 대상이 됩니다. 10년이 되지 않은 경우에도 해당이 되긴 합.. 2024.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