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 현금으로 생활하는 캐시 스터핑(Cash stuffing) 시작하기 '현금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요즘 시대를 일컬어 '현금 없는 시대'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현금 대신 카드를 소지하고 다니는 것은 편리성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현금은 부피도 있고, 가지고 다니다 보면 도난이나 분실의 위험이 있기 마련이겠지요. 가끔 버스를 탈 때 운전석 옆에 '현금 없는 버스'라는 문구를 쉽게 볼 수 있고, 어떤 매장을 방문할 때는 문 앞에 '현금 없는 매장'이라는 문구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직장에서나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서는 가끔 이런 이야기가 대두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카드가 넘쳐나는 시대에 앞으로는 현금이 없어지는 세상이 곧 올 것이라는 이야기죠. 그도 그럴 것이 이렇게 카드가 난무한 시대에서 들리는 그런 이야기에 모두 고개를 끄덕이기도 합니다.. 2024. 3. 29. 나도 모르게 내는 부담금 폐지와 인하 나도 모르게 내는 부담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나라에는 세금도 아니면서 세금처럼 보이는 다양한 부담금들이 있습니다. 부담금은 다른 말로 '그림자 세금'이라고 부릅니다. 많은 사람이 세금처럼 내고 있지만 그림자처럼 눈에 띄지 않고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내기 싫으면 안 내도 되는 것이 아니니까 사실상 세금이라고 봐도 무방한 부담금입니다. 부담금을 걷는 목적은 정부가 특정 공익사업을 해야 할 때 해당하는 이해 관계자나 원인 제공자에게 경비를 부담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티켓을 구매할 때 영화 발전 기금을 같이 내야 하고,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는 출국 납부금을 내야 합니다. 통신 요금을 내면 거기에 포함되어 있는 발전 기금, 공항 나가면 공항세, 출국하게 되면 출국 납부.. 2024. 3. 29. 착오 송금했을 때 해결 방법 착오 송금의 종류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착오 송금하는 일이 요즘 부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과거에는 송금할 때 은행 창구를 찾아 일일이 지출 종이에 금액을 작성해서 은행원들이 업무를 처리해 주었기에 송금에 대한 실수가 거의 없었습니다. 만약 실수한다고 해도 은행원이 바로 오류를 잡아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컴퓨터나 모바일에서 은행 앱을 통해 직접 송금 하다 보니 실수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 듯합니다. 착오 송금을 하게 되면 *예금보험공사에서 대신 찾아주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에서는 착오 송금의 주요 유형,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는데 착오 송금의 60퍼센트는 모바일 송금을 할 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전체 착오 송금 중에서는 60퍼센트 정도가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2024. 3. 28. 부자의 첫걸음, 생활비에서 절약할 수 있는 항목 부자의 첫걸음, 커피는 카페가 아닌 집에서 살면서 돈을 쓸 때 아깝다고 생각되는 항목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카페에서 돈을 주고 커피를 사 마시는 것입니다. 아침마다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커피 내리는 일이기에 특별한 일이 아니면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만약 있다고 하더라도 제 호주머니에서 나가는 현금이 아닌 선물 받은 기프티콘을 주로 사용합니다.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에 생활비의 일부를 사용하고 싶지 않은 것이 제가 사는 삶의 지침이기도 합니다. 이런 경제관념들이 조금 더 일찍 정립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누군가의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떠올려 봅니다. 얼마 전 생일에 멀리 있는 .. 2024. 3. 28.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