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과 하귤이 꽉찬, 제주 6월의 정원 '숨도'
숨, 도: 숨이 모여 쉼이 되는 정원. 숨만 잘 쉬어도 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숨도라는 정원을 통해서 알 수 있었네요. 블로그 이웃님의 추천으로 찾아오게 된 제주의 숨도 안에는 계절에 맞추어 볼거리가 다양한 곳입니다. 우리가 찾은 6월은 뭐니 뭐니해도 수국이지요. 엄마가 좋아하시는 수국을 마음껏 볼 수 있었던 곳이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도 한 곳입니다. 숨도라는 정원 안에는 카페, 팬션, LP감상실, 하귤다리, 배양근실, 실내 식물 전시장, 동백정원, 수국정원, 산수국 오솔길, 이끼정원, 팜파스 가을정원, 야외 전망대, 야외 폭포, 가을에 볼 수 있는 억새 정원까지 갖추어진 곳입니다. 가서 보면 아시겠지만 사람의 손길이 늘 닿아서 가꾸어진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입장료도 비싼 것 일까요? 😜 어른은 ..
2024.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