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쓰기1 생활비 줄이는 방법: 엥겔지수 낮추기 엥겔지수 낮추는 것에 고민이 되는 요즘 가정에서 살림하는 주부이다 보니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작은 부분까지 아끼는 남편이 너무 구두쇠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그 역할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30년 같은 솥 밥을 먹고 살았던 결과인 듯합니다.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는 주말에는 특별한 일이 아니면 잠깐 걷는 운동을 하는 것을 제외하고 온종일 집에서 보냅니다. 거실과 부엌이 연결되어 있는 집은 오전에는 부엌 안으로까지 햇볕이 들지 않습니다. 그러면 항상 식탁이 있는 부엌 쪽에 불을 켜놓고 작업을 한다든지, 아니면 책을 읽기도 합니다. 식탁에는 주로 저와 큰아이가 앉아서 각자의 할 일을 합니다. 어느 날 오전, 거실의 가장자리에 햇볕이 잘 들어오는 것을 발견한 나.. 2024. 3. 31. 이전 1 다음